일본 애니중 로봇물? 변신...남여간의 살짝 매니아적인 그런 애니이다...
그런데 이런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애니에서 재미있는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작품의 출발점이 남여간의 분리된 세계관이라는 것이다.
최근 남여('여남'이라고 써야하나?)간의 투쟁적(?)인 분위기를 보면서 문득 이 작품이 생각났다.
어떤 이유로 서로가 싸우게 되었든, 어떤 기술적인 발달로 서로가 떨어져 살게 되든지...인간은 서로 다른 '性'끼리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가 다르게 해야할 일이 있고 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가면서 인류는 진보한다. 서로 다른 능력이든, 사상, 종교, 외모, 언어...性 이든지 말이다.
싸워서 서로 누가 손해라는 상대적 이득감을 만족으로 얻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따로 살면 결국 생명이란 존재는 그 상황에 맞추어 살아갈 뿐이다. 그저 함께 살아갈때 얻어지는 이익이 있을 뿐이다. 굳이 함께 살아가야 할 이유도, 따로 살아가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이익이라는 관점에서만 따져본다면 함께 살아가는 것도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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